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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술, 풍요를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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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술, 풍요를 빚다'

머니투데이
  • 세종=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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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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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왼쪽 두번째)이 28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술, 풍요를 빚다'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세청 제공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이 28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술, 풍요를 빚다'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국세청
국세청은 2020년 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술, 풍요를 빚다' 개관식을 28일 열었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국세청 1층 국립조세박물관 내에서 28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이어진다. 국립조세박물관은 매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주제로 색다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술의 기원과 종류, 역사 속의 술과 세금, 주세법과 주세행정의 변천, 세계의 술 문화 등 ‘술의 역사와 함께 해온 세금이야기’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술과 관련한 유물과 옛 문헌을 전시하고, 전국의 명주 찾아보기, 주류 진품 확인, 주령구 만들기 등의 체험도 마련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왼쪽 두번째)이 28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술, 풍요를 빚다'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세청 제공
김대지 국세청장(왼쪽 두번째)이 28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술, 풍요를 빚다'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세청 제공

지나친 음주를 경계하기 위해 사용했던 계영배를 전시하고, 그 원리를 설명해 우리 선조들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의 종류, 출시일, 원재료, 특징 등을 한 권의 책에 담은 ｢우리 술, 책에 담다｣를 발간해 함께 전시한 것도 특징이다.

국립조세박물관은 특별 전시 외에도 세금관련 유물 상설전시, 현금영수증 카드와 사업자등록증 발급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누리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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