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집창촌 전주 선미촌을 문화로 되살리니… 범죄예방 효과까지 톡톡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8 18:0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제5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

31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선미촌 내 옛 성매매업소 건물에서 '노송늬우스박물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1.31/뉴스1 © News1 임충식 기자
31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선미촌 내 옛 성매매업소 건물에서 '노송늬우스박물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1.31/뉴스1 © News1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추진 중인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이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힘써온 지자체와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은 전주의 대표적인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성평등 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2014년 시작됐다.

사업이 추진되면서 2000년대 초반 85개에 이르렀던 성매매업소는 현재 15개소까지 줄어든 상태다.

시는 이 지역의 폐·공가 및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Δ물결서사(예술책방) Δ시티가든(마을정원) Δ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주민협력소통공간) Δ노송늬우스박물관(마을사박물관) Δ새활용센터 다시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Δ보안등 33개 및 가로등 57개소 설치 Δ우범지대 방범용 CCTV 7개소 설치 Δ8개 구간 골목길 정비 및 기억골목 조성 등 성매매집결지 특유의 어두운 환경을 밝게 바꾸는 데 공을 들였다.

환경이 바뀌면서 이곳에서 발생하던 범죄 발생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실제 성매매집결지가 위치한 서노송예술촌 일대의 112 신고를 보면 2015년 1만8000여 회에서 지난해 1만2000여회로 줄어들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은 물론 인권과 문화예술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