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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 하천시설물 재해복구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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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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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마을 제방 붕괴.(광양시 제공) /뉴스1 © News1
섬진마을 제방 붕괴.(광양시 제공)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여름 홍수 피해를 입은 진월면, 다압면 특별재난지역의 하천시설물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지역에서는 지난 8월초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진월면 진월제와 다압면 신원제에 제방 붕괴 전조 현상인 파이핑(Piping·지반에 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뚫리는 것) 현상이 발생했다.

또 다압면 섬진마을 앞 보강토 제방이 무너지는 등 섬진강 내 6개소에 57억여원의 피해(제방 붕괴, 하천시설물 파손 등)를 입었다.

광양시는 정확한 복구액 산정을 위해 침수피해 다음날부터 바로 파이핑 발생 구간 1.5㎞ 전체 현장 조사와 토목 관련 기술사의 조사 검토서를 확보했다.

아울러 다압 섬진마을, 하천마을, 평촌마을과 태인동 배알도 4개소에 대한 면밀한 현장 조사와 함께 중앙합동조사반 현장 점검을 진행해 지난 8월24일 전액 국비로 재해복구사업비 약 70억원을 확보했고 진월면, 다압면은 읍면동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광양시는 국비 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섬진강 관리청이자 피해복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광양시 구간에 대한 수해복구사업 지자체 직접 시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근본적 원인 해소와 기능개선 사업이 필요한 진월제와 신원제 2곳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섬진마을 보강토 붕괴 구간 등 4곳은 시에서 국비 22억원으로 자체 시행하게 됐다.

이에 시는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가하천 재해복구 대행공사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초까지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기능 개선을 위한 복원공사인 섬진마을 보강토 붕괴 구간은 2021년 9월 이전에, 기능 복구사업인 다압 하천, 평촌 지구, 태인 지구 3개소는 2021년 6월 이전에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피해 주민들이 힘을 얻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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