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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봉현 술접대 의혹' 검사 관련 사무실·룸살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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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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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4월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자료사진) 2020.4.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4월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자료사진) 2020.4.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 관련 검사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술접대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검사들과 관련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지난 26일 술접대 의혹을 받는 검사 2명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해 자료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검사 술접대 의혹이 있는 강남 룸살롱에 대해서도 이날 압수수색을 벌였다.

해당 룸살롱은 라임 사태를 수사했던 기존 검찰 수사팀이 지난 4월말 금융감독원 출신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유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던 장소다.

앞서 김 전 회장은 16일 공개한 첫 번째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전관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1000만원 상당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21일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에선 "(법무부 감찰) 조사 받을 당시 사진으로 검사 2명은 이미 특정해 드렸다"며 "1명은 사진으로 볼 때 80% 정도의 확신이 들어 남의 인생에 관련된 문제라 특정짓지 않았다"고 했다.

또 "술 접대를 한 검사 3명은 대우조선해양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의 입장문이 공개된 뒤 법무부는 사흘간 김 전 회장에 대해 감찰 조사를 진행했고 접대 의혹을 받는 검사 등 일부 인물을 특정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의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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