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최고금리 20%? '60만명' 사채시장에 내몰릴 것"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9 10:4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24%에서 20%로 인하될 경우 약 60만명이 불법 사채 시장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29일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11회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최고금리가 20%로 내려가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려 해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수요자가 약 60만명으로 계산된다"며 "금리 인하로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중단해 공급량이 예상 수요보다 3조110억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금융시장은 중·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불법 사금융과 구별 없이 부정적 인식이 고착됐다"며 "최고금리 인하와 같은 직접적인 시장 개입과 통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도 "대부업 신규대출은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 이후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대출 잔액은 1조5000억원 급감했다"며 "규제 강화로 수익성 악하되고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개인채권의 모든 과정을 규율하는 소비자신용법이 입법 예고되면서 대부금융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