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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원금 일부 갚는 전세대출 나온다…6대 은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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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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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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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단지. / 사진=뉴스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단지. / 사진=뉴스1
내일(30일)부터 원금 일부를 갚을 수 있는 전세대출이 나온다. 6개 주요 은행이 모두 취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을 상환하면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분할상환 약정자 특례 전세자금보증'을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전세대출 상품은 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이 모두 취급한다.

이 상품은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대출기간 원금의 5% 이상을 분할상환해야 한다. 기한연장 때 10% 등으로 원금상환 비율을 높일 수 있고 반대로 상환비율을 낮출 수 있다.

보증료율은 최저인 0.05%가 적용되며 대출원금을 상환하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줄고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주금공은 "1%대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보다 더 높은 금리의 대출을 상환하는 것으로 ‘비과세 고금리적금’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금상환을 약정한 후 원금을 갚지 못하면 연체되는 기존 분할상환 방식의 전세대출 상품을 보완했다. 원금 상환이 힘든 경우 1회에 한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이자만 상환할 수 있는 기존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최장 10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가주택이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사면 전세대출이 회수된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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