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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충당금 쌓느라 순이익 '뚝'…전년동기比 2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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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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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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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473억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93%, 전년동기 대비 21.96% 줄어든 규모다. 3분기에 대손 충당금을 1415억원 쌓은 영향이다.

코로나19와 저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주요 계열사인 은행의 순이익은 줄어들었다. 반면 캐피탈, 증권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은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감소한 4474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줄고 그룹 대손충당금을 올해에만 3236억원 쌓은 영향이 컸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 수수료 이익이 증가하고 비은행 부문 실적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BNK금융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1조6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수수료 이익은 2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대손상각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한 97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이 600억원, 경남은행이 370억원이었다. 경기 악화에 대비해 은행 계열사들이 충당금을 넉넉히 적립한 영향이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796억4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2.26%, 전년동기 대비 40.19% 줄었다. 경남은행은 434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여 전분기 대비 23.92% 줄었다.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반면, 캐피탈과 투자증권 등 비은행부문 실적은 11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캐피탈은 수수료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대손비용 관리로 전년동기 대비 7.4%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투자증권 순이익은 IB부문 호조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89.0% 늘었다.

BNK금융의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4%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연체율은 0.61%로 전분기보다 0.1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 자본 비율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0.50%포인트, 0.71%포인트 상승했다.

명형국 BNK금융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비은행·비이자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도 향후 경기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재무안정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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