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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중소기업인의 땀맺힌 코…다급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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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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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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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9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근 수출할 배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중소기업들에게 HMM, SM상선 등 국적선사들이 손을 내밀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1주일만에 이끌어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 중소기업인의 다급함이 전해졌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 장관은 29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지난 22일 행사장에 곽태일 팜스킨 대표가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요즘 배가 없어서 수출을 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곽 대표가 '주문은 밀려오는데 납기를 못맞추니까 미국쪽에서 위약금을 요구한다고 호소했다"며 "코에 땀방울까지 맺혀서 뛰어오는데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박 장관은 "9월 중소기업 수출이 19.6% 증가할 정도로 잘나가는데 이런 문제가 있다니 행사 끝나고도 계속 머릿속에 해결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맴돌았다"며 "즉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도와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문 장관이 국적선사를 설득해보겠다고 하면서 이 참에 해수부와 중기부가 MOU를 맺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배를 1달에 1척 정도 확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앞으로 HMM와 SM상선이 많이 협조해준다면 이를 계기로 수출도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에 MOU를 맺고 나면 HMM이 준비중인 특별선박과 연계해 공동물류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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