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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행매매 혐의' DS證 전 리서치센터장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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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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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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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선행매매 혐의를 받는 DS투자증권 전 리서치센터장과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선행매매는 사전에 입수한 주식정보로 미리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오르면 팔아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거래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이방현)은 매수추천 정보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DS투자증권 전 리서치센터장 A씨(52)와 전 투자상담사 B씨(36)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출범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검사의 수사지휘를 통해 불공정거래 사범을 구속한 첫 사례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매수추천 종목을 B씨에게 미리 알려 매수하게 하고 매수추천 의견으로 작성한 분석자료를 증권사 홈페이지에 공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B씨와 함께 총 4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앞서 금감원 특사경은 지난 6월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A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 5일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사경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주가조작이나 미공개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수사한다. 증권선물위원장이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이첩한 사건 중 검사 지휘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패스트트랙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건이나 신속한 증거확보가 필요한 경우 증선위 의결을 생략하고 검찰에서 직접 수사에 착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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