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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즐거워"…구미대 다양한 이벤트로 수험생 스트레스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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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즐거워"…구미대 다양한 이벤트로 수험생 스트레스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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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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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구미대 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미대 제공_ 2020.10.29/©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대학교는 29일 수시1차 면접일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구미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면접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고 예년에 하루에 했던 면접을 3일로 늘려 수험생들을 분산 배치해 밀집도를 낮췄다.


대면 면접생들에게는 체온측정을 하고 체온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체열감지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고 원거리 참가 면접생들에게는 왕복 버스와 식사와 음료 등 편의를 제공했다.

비대면 면접은 화상채팅 프로그램인 '줌'을 통해 면접관들이 온라인으로 수험생들과 질문을 통해 면접을 봤다.

대면 면접이 열린 캠퍼스 곳곳에는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로 간식·위생용품·생활용품 키트 등을 나눠줬으며 참여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했다.


또 '천무응원단'이 시간대별로 버스킹 공연으로 길거리 퍼포먼스를 연출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렸으며 추억만들기 포토존, 솜사탕 나누기, 네일아트, 드론 체험, 헬기 시뮬레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성철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이 면접을 하면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다양한 이벤트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는 31일까지 대면 3500여명, 비대면 800명 등 4300여명의 학생들이 면접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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