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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광주·전남 통합청사, 남악신도시가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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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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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갈등 속 김영록 전남지사 입장 동의

김산 무안군수 /© 뉴스1
김산 무안군수 /©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간 행정통합을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시·도 통합시 통합청사는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해야 한다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도 통합 문제와 관련 통합청사는 광주가 아닌 현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로 와야한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통합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전남지역 다수 시장·군수들께서도 현 도청소재지에 통합 청사를 설치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도청이 소재해 있는 지역의 군수로서 통합 청사가 타 지역에 설치될 경우 남악신도시의 심각한 공동화를 유발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남권 지역의 낙후가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광주·전남 균형발전과 서남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시·도 통합청사가 남악에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과거 도청의 남악 이전 문제로 인해 지역공동체에 심각한 어려움을 촉발시킨 사례를 또 다시 반복해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대단히 소모적인 논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자간담회와 도정질문에서 광주· 전남 통합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다수 도민들의 여론을 존중해 통합청사 소재지는 현 도청이 위치한 남악신도시에 설치하는 것을 전제로 통합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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