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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특급칭찬' 文대통령, 정의선 바라보며 "우리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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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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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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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울산 현대차 공장 방문한 文대통령 "고용안정·협력사 상생 높이 평가"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를 마친 후 전시되어 있는 미래차를 관람 중 현대모비스의 M.비전S를 정의선 회장과 함께 시승하고 있다. 2020.10.30.   since1999@newsis.com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를 마친 후 전시되어 있는 미래차를 관람 중 현대모비스의 M.비전S를 정의선 회장과 함께 시승하고 있다. 2020.10.30.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수소차' 등 미래차 홍보대사를 자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우리 성장동력인 미래차를 직접 타보면서 국민들에게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그린 뉴딜'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 내내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동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으로부터 '울산 친환경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 브리핑을 들은 후 정 회장을 웃는 얼굴로 바라보면서 "우리 회장님"이라며 박수를 쳤다. 정 회장이 그동안 울산 현대차 공장 경영을 잘 해줬다는 격려의 뜻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최근 회장 자리에 오른 정 회장을 축하하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정 회장은 문 대통령과 함께 공장 내부로 이동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너무 영광이다"고 인사를 했다. 공장 내부에 들어서자 곳곳에서 현대차 근로자들은 "문재인 파이팅"을 외치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표 수소차인 넥쏘의 수소탱크 조립 라인을 살펴보며 궁금한 사항들을 정 회장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문 대통령은 "수소탱크에서 수소연료전지 위치가 어디냐?"고 물었고 정 회장이 위치를 알려주며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번 충전하면 얼마를 주행할 수 있나?"라고 물었고, 현대차 직원이 "총 3개의 수소탱크에 156.6ℓ의 수소가 저장되는데 60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 회장이 "앞으로 그것을 800km까지 늘릴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를 끝낸 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서 설명듣고 있다. 2020.10.30.   since1999@newsis.com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를 끝낸 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서 설명듣고 있다. 2020.10.30.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행사장 이동시 넥쏘를 타고 다니며 직접 수소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장 시찰을 마치고 '미래차 산업 토크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오늘은 수소차 넥쏘를 타고 행사장에 왔다. 우리 미래차를 응원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날 수소차 등 미래차 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때 현대차는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 개발에도 과감히 투자해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생산했고, 현재 압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차 울산공장은 혁신에서 1등 기업이지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에서도 1등 기업이고, 노사 협력과 미래비전에서도 1등 기업이다"고 칭찬했다. 현대차가 특별한 문제 없이 2년 연속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데 대한 칭찬인 셈이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초기부터 현대차 노사는 사내예방 활동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과감하게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 방역으로 확산을 막았다. 매주 방역의 날을 지정해 소독을 실시했으며 식사시간을 늘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노사가 함께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고용안정과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사상 최초로 무분규 임금까지도 동결시키는 단체교섭을 합의에 이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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