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점술 플랫폼 출장도사, '입점 점술가 500명 돌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055원 ▼80 -3.75%)( 이하 FSN) 자회사 퓨쳐다임은 비대면(언택트) 점술 플랫폼 ‘출장도사’의 입점 점술가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입점 분야는 신점, 역학, 타로 등이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입점 점술가 1000명 돌파를 목표로 전국 지역별로 인지도 높은 점술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퓨쳐다임 관계자는 "500명 돌파는 검증 절차가 까다롭고 영입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신점 부문’ 특화에 성공한 덕분"이라며 "갓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부터 30년 이상 경력의 무속인을 확보해 오픈 5개월 만에 ‘국내 1위 온라인 신점 플랫폼’ 타이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퓨쳐다임은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초 성수기를 맞아 한층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마련해가며 사용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출장도사’는 현재 사용자 1명당 평균 2명 이상의 점술가에게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상위 10% 사용자의 경우 평균 10회 이상, 상위 1% 사용자는 평균 40회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을 정도로 매우 높은 재상담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교 퓨쳐다임 대표는 “’출장도사’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없이 원하는 점술가를 대상으로 고화질 영상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한국역술인협회를 비롯해 기존 입점 점술가의 추천 이후 엄격한 테스트 상담 등 추가 검증 절차를 거치는 입점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신뢰도를 높여가며 업계 1위 언택트 점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출장도사는 원하는 점술가를 대상으로 1대1 음성 혹은 영상 상담할 수 있다. 또 오늘의 운세, 신년운세, 평생 사주풀이, 정통 궁합 등 일반적인 무료 운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출장도사TV’ 채널 운영을 통해 현직 점술가들이 소개하는 △관상 보는 법 △풍수 인테리어 △재물 사주풀이 등 다양한 점술 콘텐츠 소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