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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점유율 1위…K배터리 점유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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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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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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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점유율 1위…K배터리 점유율 2배↑
올해 1~9월 LG화학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30일 시장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 (810,000원 상승6000 -0.7%)은 올 1~9월 누적 기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9.9GWh(기가와트시)의 배터리를 공급했다. 시장점유율은 24.6%로 1위다.

LG화학의 뒤를 이어 중국 CATL이 2위를 기록했다. 19.1GWh를 공급해 시장점유율은 23.7%였다.

K-배터리 모두 약진했다. 삼성SDI (551,000원 상승1000 0.2%)는 올해 1~9월 누적 기준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5% 늘어난 5.0GWh로 시장점유율 순위는 4위(6.2%) 였다.

SK이노베이션 (179,500원 상승4500 2.6%)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배 늘어난 총 3.5GWh를 공급해 점유율 순위 6위(4.4%)였다.

9월 한달만 놓고 보면 LG화학은 3.8GW를 공급해 CATL(3.6GWh)이나 일본 파나소닉(3.4GWh)를 앞질렀다.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는 0.8GWh를 공급해 나란히 4위에 올랐다. 지난 8월에는 CATL이 LG화학을 앞질렀지만 9월에는 다시 LG화학이 CATL에 앞서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1~9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80.8GWh로 전년 동기(81.9GWh) 대비 1.3% 감소했다. 하반기 들어 중국과 유럽 중심으로 주요 시장들의 전치가 수요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감소폭은 점차 줄고 있다.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에서 한국계 3사 모두 점유율이 대거 올라 이들 점유율 합계는 35.1%로 전년 동기 대비(16.2%) 두 배 이상이다.

또 9월 한달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5.7GWh로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늘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LG화학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와 르노 조에 외에 폭스바겐 ID.3 판매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3.5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삼성SDI도 아우디 E-트론 EV와 아우디 Q5 PHEV 판매 호조로 86%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EV가 급증한 가운데, 현대 포터2 일렉트릭과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기아 봉고 1T EV 등의 판매도 견조하게 늘면서 주요 업계 최고의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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