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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핼러윈 분위기 내볼까…20분 완성 '단호박 에그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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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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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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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집순이]

[편집자주] 코로나 시대의 집콕 생활은 잉여로움을 즐기던 집순이의 '부지런한 한국인 DNA'를 깨웠습니다. 부지런해진 집순이는 맛있는 음식을 다채롭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레시피를 이용하기도 하고 창의적으로 조리법을 도전해보기도 합니다. 절대 미각이 아니라 전문성은 부족합니다만 1인가구, MZ세대인 기자가 솔직한 후기를 전합니다.
/사진=이영민 기자
/사진=이영민 기자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31일 핼러윈데이 풍경이 여느 때와 다르다.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핼러윈을 보내기 위해 야외 대신 집에서 홈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핼러윈을 앞두고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GS25는 이달 27일 기준 주거·오피스 상권에서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이 각각 60.8%, 41.3% 늘었다고 밝혔다. 디자인상품전문쇼핑몰 텐바이텐의 지난 8~21일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도 △사탕류 109% △캐러멜·젤리 96% △초콜릿류 74% 증가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핼러윈 홈파티 메뉴와 요리법을 알려주는 게시물이나 동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핼러윈데이를 상징하는 호박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


요리 초보도 20분만 뚝딱…단호박 에그슬럿 만들기


/사진=이영민 기자
/사진=이영민 기자

단호박 속에서 쏟아지는 햄·치즈·달걀 폭포 사진을 SNS에서 보고 혹해서 '단호박 에그슬럿'에 도전했다. 재료는 단호박, 달걀, 치즈, 캔햄, 소금, 후추가 필요하다. 단호박만 마트에서 따로 구매하고 나머지는 집에 있던 재료를 사용했다.

단호박을 깨끗하게 씻은 후 전자레인지에 5분 이상 돌린다. 시간은 단호박 크기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지름 15cm 정도 크기의 단호박은 5분 돌렸더니 너무 딱딱해서 3분 더 돌렸더니 너무 많이 익어버렸다. 6~7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단호박이 익는 동안 캔햄 반 캔을 잘게 잘라 펜에 구워준다.

적당히 익은 단호박의 뚜껑을 칼로 자르고 속의 씨를 숟가락으로 파 준다. 이때 단호박이 너무 딱딱하면 뚜껑을 자르기 힘들다. 또 너무 익히면 씨를 파내다가 속까지 같이 파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사진=이영민 기자
/사진=이영민 기자

씨를 뺀 단호박 바닥에 슬라이스 치즈 1장을 깔아준다. 치즈 위에 구워놨던 햄을 얹는다. 그 위에 달걀 1~3개를 깨서 넣어준다. 이때 노른자는 터트려 준다. 달걀 위에 소금과 후추를 소량 뿌린 뒤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더 올려준다. 가장 위에는 모짜렐라 치즈로 덮고 다시 전자레인지에 4~5분 돌려준다.

완성된 단호박 에그슬럿은 예상보다 더 맛있었다. 달달한 단호박에 담백한 달걀과 치즈가 부드럽게 어울리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짭짤한 햄이 잡아준다. 이름은 단호박 에그슬럿인데 달걀보다 치즈와 햄의 존재감이 더 강하게 느껴진 점은 조금 아쉬웠다. 달걀을 하나 더 넣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시간을 줄여서 달걀이 흘러내리도록 하면 이름에 더 어울리는 음식이 될 것 같다.

/사진=이영민 기자
/사진=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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