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 달천초등학교 학생, 충주시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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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30일 충주 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니컴퍼니 수익금 28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달천초 6학년1반 학생 12명은 학급활동으로 미니컴퍼니 '난리나쓰'를 운영해 업사이클링 공예품을 제작·판매했다.

1학년1반 학생 4명은 책 놀이 활동으로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이웃을 돕고 싶을 때마다 저금해 성금을 모았다.

이성은 달천초 교사는 "장터 수익금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학생 의견에 따라 시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통대, 중국 해외 취업캠프 열어]

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11월3~4일 양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중국 해외 취업캠프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중국어 전공자에게 중국 해외 취업 동향과 채용 절차 등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고 입사서류 작성법과 면접 등 각종 취업 실무 스킬을 개인별로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 신청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취업 방향을 잡지 못해 막막했는데, 이번 기회를 해외 취업의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다산기업, 충주시에 마스크 1만2000장 기탁]

30일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다산기업㈜이 충주시에 마스크 1만20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시청 직원과 클린센터 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산기업㈜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가드레일, 교량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충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전달]

충주경찰서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교현 MG새마을금고 직원 최 모씨에게 감사장을 줬다고 30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1일 고객 A씨가 현금 3000만원을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하려하자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공로다.

A씨는 딸이 빚 3000만원을 갚지 않아 감금돼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을 찾았다.

박창호 충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 종사자와 함께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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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 충주 달천초등학교 학생, 충주시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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