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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국감 자료 쌓으면 634m…나무 635그루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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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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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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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평가 및 기본소득 제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평가 및 기본소득 제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국정 감사 기간 인쇄물 낭비를 지적하며 "국회도 스마트해져야 한다"고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필요한 자료만 출력해 보잔 것.

그가 국회 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23일 진행된 국감 기간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인쇄물 페이지 수는 A4 용지 기준 1269만3441쪽에 달한다.

이를 쌓으면 그 높이가 634m에 달해, 현존하는 최고층 건물인 롯데타워(555m)보다도 79m가 더 높다. 엄청난 종이 낭비다.

용 의원은 "이 수치는 아직 국정감사가 끝나지 않은 몇몇 위원회의 자료는 포함되지 않은 숫자로,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통 30년 된 나무 한 그루에서 A4용지 1만장이 만들어진다"며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2.43t(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국감 기간 동안 의원들과 직원들이 거의 열어보지도 않는 자료를 만드느라 30년 된 나무 635그루를 베어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필요한 자료는 파일로 받고, '컨트롤+F' 버튼으로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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