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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주한미군 철수협박 NO" 선언…트럼프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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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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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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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치러질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민주당)이 자신은 주한미군 철수 압박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그의 발언이 최근 보여준 국방 관련 한·미 갈등 상황과 대조적임을 지적했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바이든 대선 후보는 30일 한 국내 언론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3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군 철수라는 무모한 위협으로 한국을 갈취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바이든이 미군 감축을 한국과의 협상 카드로 쓰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평가하고, 방위비 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보여준 한·미간 "긴장 조짐"을 언급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대조적임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또 블룸버그는 주한미군은 북한과, 잠재적으로는 중국에 대한 전방 방어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 미군 감축이 비용 협상을 하는 데 활용되는 것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분담금 대폭 증액을 다시 요구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 공동성명에는 매년 들어가던 "현 안보상황을 반영해 주한미군의 현 수준을 유지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는 문구가 빠지기도 했다.

미국은 당초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5배 인상하라고 요구해오다 인상폭을 50%로 낮췄다. 한국정부는 13%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로 양측의 차이는 여전히 크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지난 23일 마지막 TV토론에서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미사일을 더 만들고 있다며 트럼프식 대북정책을 비판했고, 북한이 핵 능력 축소에 합의해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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