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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희 북구청장이 29일 오후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 북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다. 행사에는 300여개가 넘는 독서·출판·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북구는 지난 8월31일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식에서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며 "책과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북구의 노력에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내년 9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북구 솔로몬로파크 일대를 포함한 부산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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