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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적자전환…기술수출 해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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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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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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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인식하던 R&D 비용 한번에 반영…불확실성 해소"

한미약품 본사 /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356,500원 상승16500 -4.4%)이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해지 영향으로 3분기 적자전환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22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69억3300만원으로 0.5% 증가했고, 순손실은 312억7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 적자전환의 원인은 지난 9월 사노피와의 당뇨병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기술수출 계약 종료다. 2015년 한미약품과 에페글레나타이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던 사노피는 지난 9월 개발 중단을 결정하고,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노피와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개발(R&D) 비용을 분담하기로하고 매분기마다 60억원씩 분할해 지출했다"며 "이번에 사노피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남아있던 공동 분담금을 일시에 회계처리를 했고, 이에 R&D 비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한미약품의 R&D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61.3% 증가한 8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매출액의 31.6%를 차지한다.

한미약품은 3분기 실적 악화가 일회성 비용 때문인 만큼 앞으로 실적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분기마다 60억원씩 연구비로 분할 인식했던 것을 한번에 털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실적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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