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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또 수백명 참석 대규모 포커대회…방역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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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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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호텔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120~300명 참석
지난 7월 집합금지 행정명령 어긴 업체가 다시 대회 주최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서 오프라인 포커대회가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당초 대회를 취소하려 했지만 전날 장소를 변경해 강행했고 청주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업체와 대회 참가자 전원을 고발할 예정이다. 2020.7.5/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서 오프라인 포커대회가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당초 대회를 취소하려 했지만 전날 장소를 변경해 강행했고 청주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업체와 대회 참가자 전원을 고발할 예정이다. 2020.7.5/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수백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국 포커대회가 또 다시 열릴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A업체는 이날 오후 7시 조추첨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청주의 한 호텔에서 포커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곳은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포커대회를 강행했다가 고발됐던 A업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다시 포커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A업체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청주시에 알렸다.

A업체는 참석 인원(30일 120명, 31일 300명, 11월1일 200명)과 방역 대책 등의 계획도 함께 알렸으나 청주시는 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보완 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열리는 조추첨 때 A업체에 요구한 2개 연회장 칸막이 설치, 연회장별 출입 인원 제한(60~100명) 등을 준수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대책 보완 요구를 제대로 준수했는지 확인해 지키지 않았으면 바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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