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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정정순 의원 31일 검찰 자진출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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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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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출석하기로 검찰과 협의 출석 뒤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청주 상당)이 검찰에 자진출석한다.

30일 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 의원 변호인이 검찰에 조만간 자진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논의 끝에 31일 오전 11시 자진출석하기로 결정했다.

정 의원은 출석 전 언론 인터뷰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의원이 자진출석한 뒤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장을 집행하면 최대 48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찰은 그동안 관계인 조사와 내부 고발자가 제출한 자료 등 축적한 증거 등을 바탕으로 정 의원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과정에서 정 의원이 혐의를 부인할 경우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회 동의에 따라 체포영장이 이미 발부된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법원 영장실질심사 만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회계 부정과 불법 정치자금 등을 수수한 혐의다.

청주지검은 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일부 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 사건에 연루된 정우철 청주시의원 등 7명도 재판을 받는 중이거나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은 정 의원이 출석에 수차례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국회는 29일 체포동의안을 가결했고, 청주지법은 동의안 가결 9시간 만에 정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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