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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이소라가 원조 가수로 출격한 가운데 배우 박기웅이 히든판정단으로 나왔다.
이날 박기웅은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연기할 때 음악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라면서 평소 이소라의 음악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박기웅은 "제가 연기 레슨을 할 때 대사를 읽는 게 아니라 '말을 해' 이렇게 가르친다"라며 "이소라씨 음악은 저한테 말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아주 좋은 표현을 해주셔서 감사하라"라고 밝혔다.
특히 박기웅은 이소라를 바라보며 "지금 뵙는 게 이상하다. 신화 속 해태나 유니콘 같다. 상상 속에 계시던 분이 나온 듯하다"라면서 행복해 했다. 더불어 "너무 영광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이소라는 "제가 좀 TV에 많이 나와야 겠다"라며 "집에 있으면 이런 칭찬을 못 듣는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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