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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해뜨락요양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52명이 발생해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 2020.10.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03명으로 전날 0시(5376명)에 비해 27명 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32명) 보다 5명 감소한 수치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요양병원과 학교발 감염자가 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확진자 발생 원인을 보면 성남 분당중 관련 2명, 행복해요양원 관련 2명, SRC재활병원 관련 2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2명 등 집단감염 발생지에서의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4명이다.
시·군별로는 평택·의정부·고양시 각 4명, 화성·성남시 각 3명, 남양주·하남시 각 2명, 수원·안양·김포·광주·구리시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4명이다.
27명 중 8명은 무증상 감염자다. 이들은 해외유입,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한편 경기도 누적 확진자 5403명 중 89명은 사망했으며, 626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468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8만1566명으로 이중 7920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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