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환자 1명 사망…추가 확진자 0명

뉴스1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31일 부산에서는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뜨락요양병원 환자 1명이 사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99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이날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지 이틀 만이다.

총 85명이 확진된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인 부산 553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10시19분쯤 숨졌다.

이로써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나온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자별 부산지역 코로나19 발생 확진자 수는 22일 3명, 23일 0명, 24일 1명, 25일 0명, 26일 1명, 27일 0명, 28명 0명, 29일 0명, 30일 2명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총 79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의료원 63명(검역소 이송환자 12명 포함), 부산대병원 9명, 동아대병원 2명, 해운대백병원 4명, 고신대병원 1명이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모두 10명이다.

이날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확진자 1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누적 확진자 587명 가운데 현재까지 51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한편 이날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감천항 4부두에 입항한 '게로이 다만스코바(2354t)호'에 타고 있던 선원 40명 중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환자 1명 사망…추가 확진자 0명

해뜨락요양병원 누계 사망자 4명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