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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괴질' 국내 3번째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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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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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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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바비 딘의 가족이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에서 바비 딘(9)이 심한 탈수증, 복통,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으로 미국 뉴욕 로체스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바비는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의료진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아 다계통 염증 증후군을 진단했다. 바비의 어머니는 지난 4월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으로부터 회복한 바 있으며 바비는 입원 6일 후인 10일(현지시간)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2020.05.13.
[뉴욕=AP/뉴시스]바비 딘의 가족이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에서 바비 딘(9)이 심한 탈수증, 복통,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으로 미국 뉴욕 로체스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바비는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의료진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아 다계통 염증 증후군을 진단했다. 바비의 어머니는 지난 4월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으로부터 회복한 바 있으며 바비는 입원 6일 후인 10일(현지시간)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2020.05.13.
국내에서 3번째 코로나19(COVID-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이 증후군은 어린이에게서 발병하지만 원인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질병이라는 뜻에서 '어린이 괴질'로 불렸으나 방역당국이 주요 발병 대상과 증상을 명확히 한 이름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의 명칭이 자리 잡았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번째 환자는 13세 여아로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9월8일부터 18일까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퇴원 후 발열·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해 지난 13일 입원, 치료를 받다가 15일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신고돼 역학조사와 사례검토 결과 관련 사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정받았다.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상태다.

이 증후군은 지난 4월부터 유럽과 미국 등에서 보고됐다. 병에 걸린 소아·청소년은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 기능 손상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이달 초 11세와 12세 남아 2명이 관련 환자로 판명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발생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체가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잉 면역 반응으로 판단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3번째 환자 상태에 대해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지만 중환자실 치료를 일주일간 받았고 그 후 회복 중"이라며 경증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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