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일루와 랜선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온라인 일자리정보 축제인 '일루와(랜선) 페스티벌'이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형 정책박람회'다.

일루와 페스티벌에서는 취업 선배와 전문가들이 토크 형식으로 취업 전략과 일자리 지원제도를 들려주는 '일루와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또 혁신성장기업의 인사 담당자로부터 기업의 근무여건과 성장 가능성, 채용동향을 듣는 '일루와 미니다큐'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명사 특강과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일루와 스테이지', 청년과 전문가들이 청년층의 고용문제를 풀어나가는 '일루와 토크쇼', 유망한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일루와 소공인 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루와 페스티벌'을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면서 절감한 예산 3500만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7개업체에 고용연계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범정부 소비촉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확보한 5000만원으로는 지역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행사경품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 5일 기업과 근로자가 한 눈에 일자리 사업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부산일포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출시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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