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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렌윈강시와 농특산물 70만달러 수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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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렌윈강시와 농특산물 70만달러 수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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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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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국 렌윈강시 2차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광양시 제공)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국 장수성 렌윈강시와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광양 농특산물 가공제품 70만달러(한화 약 8억원)의 수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가공업체 4개소(광양청매실농원, 월매원, 해누리, ㈜광양에 가면)와 중국 렌윈강시 2개 무역업체가 참여했다.


광양시와 참여업체들은 매실농축액 등 매실 가공식품과 조청, 파프리카 분말, 재첩국, 새싹삼 가공식품 등 14개 제품에 대해 바이어와 상담하고 70만달러 수출협약까지 맺었다.

광양시는 지난 9월24일 우호도시인 중국 렌윈강시와 제1차 상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를 열어 총 215만달러(한화 25억원)의 농특산품 수출협약 체결 성과를 이끌어냈다.

광양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국제 우호도시와 경제통상 교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농특산품 수출 첫걸음'이라는 교육과정도 신설·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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