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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4위 후 눈물 흘린 건 아냐, 용택이 형이 KS까지 가자고 했다" [WC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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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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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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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사진=뉴스1
LG 오지환. /사진=뉴스1
LG 오지환(30)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LG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오지환은 LG 선수를 대표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지환은 "아쉽게 4위를 했지만 정규 시즌은 끝났다. 다시 이겨서 한국시리즈까지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SK와 최종전을 마친 뒤 우는 듯한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지환은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그는 "우는 건 아니었다. 아쉬웠다. 과장되게 나왔다. 한 경기로 순위가 정해지는 거 자체가 아쉬워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커리어 처음으로 3할 타율을 달성했다. 그는 3할 타율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더 큰 게 있었다. 야구 인생이 더 남아 있다. 팀 성적이 가장 중요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게임에 잘 빠지지 않았던 것에 대해 트레이닝 파트에 감사한다. 주전은 매 경기 빠지지 않는 게 제일 좋은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선배' 박용택에 대해 오지환은 "농담으로 박용택 선배에게 마지막 잠실 경기는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박용택 선배가 더 많이 해서 위로 가자고 예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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