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도가 충주 하늘재와 제천 용추폭포를 '충북 나드리 스탬프 투어' 대상지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하늘재 김연아 나무, 용추폭포.(독자 제공)2020.11.1 /© 뉴스1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가 '충북 나드리 스탬프 투어' 대상지에 충주 하늘재와 제천 용추폭포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에 가서 모바일 앱으로 인증을 받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이다.

기존에는 도내 관광지 33곳 스탬프 수에 따라 편의점, 커피,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선물권을 제공했다.

이번 스탬프 대상지 추가와 함께 34번째 구간에 2만원 어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35번째 구간에 3만원 가량 대형마트 상품권도 준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23일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1500여명의 관광객이 대상지를 다녀갔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설치한 뒤 '충북나드리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도내 관광지 35선은 Δ청주 문암생태공원, 초정행궁, 운보의집 Δ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탄금호무지개길, 계명산자연휴양림, 하늘재 Δ제천 청풍호유람선, 자드락길 6코스, 박달재목각공원, 용추폭포 Δ보은 법주사, 말티재 전망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Δ옥천 용암사, 부소담악, 정지용문학관 Δ영동 영동와인터널, 송호관광지, 국악체험촌 Δ증평 좌구산천문대, 블랙스톤벨포레, 연병호항일역사공원 Δ진천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농다리, 보탑사 Δ괴산 갈론구곡, 괴강국민여가캠핑장, 괴산한지체험박물관 Δ음성 감곡성당,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반기문기념관 Δ단양 수양개빛터널, 두산활공장, 단양강잔도 등이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별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도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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