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삼숭중학교에서 전문직업인 특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오는 4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삼숭중학교(교장 배경윤)에서 1학년 전교생 350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캠퍼스멘토 교육나눔 사회공헌활동 '빨간운동화'의 25가지 직업군 가운데 11가지 직업을 선정, 마련한 전문가 초빙 특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간호사, 1인 창업가, 플로리스트, 힙합 가수, 동화 작가, 스튜어디스, 영화미디어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금융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드론 전문가 등 전문 직업의 이해와 체험을 통해 직업의 본질과 직업인의 역량을 파악한다.

11명의 전문 직업인 특강 강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삼숭중학교 나만열 진로진학부장은 "전문 강사를 통한 생생한 직업 체험이 아이들의 진로 설계와 직업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여성1호 드론 교관으로 드론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는 Drone(드론) SMT 주청림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던 드론은 더 이상 미래 직종이 아니다"면서 "빠른 기술 성장에 팬데믹 효과까지 더해져 보다 빠르게 일상으로 스며들 것"이라고 말했다.

빨간운동화의 박성권 총괄은 "우리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을 조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강사를 모집해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망한 미래 산업, 직업, 기술, 학과 등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빨간운동화는 전문 직업인 특강 강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초빙해 미래 사회를 이끌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