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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전 15회를..." LG 만나는 김태형, 은근히 드러낸 '속내' [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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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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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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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사진=김동영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사진=김동영 기자
"와일드카드전 봤는데, 15회까지..."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최선을 다해, 짧게 끝내고 싶다고 했다. 와일드카드전 이야기도 살짝 했다. 혈투가 벌어졌지만, 더 갔으면 하는 속내가 드러났다.

두산은 LG와 4일부터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하루 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공교롭게도 서울 라이벌 팀이 왔다.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4일 1차전 선발은 크리스 플렉센이다. LG 루키 이민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5일 2차전은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출격한다.

김태형 감독은 "1차전은 플렉센이 나간다. 2차전이 알칸타라다. 3차전 선발은 아직 결정을 안 했다. 골고루 다 잘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타격 쪽에서는 중심타선이 장타를 쳐주고, 해결을 해준다면, 단기전에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그 부분이 중요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LG가 신인을 선발로 내는데 누가 나와도 우리는 똑같이 하는 것이다. 큰 경기에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잘해왔기 때문에 내는 것 아니겠나. 우리도 우리대로 전력분석을 해서 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와일드카드전 이야기도 나왔다. 김태형 감독은 "그냥 봤는데, 15회까지..."라며 말을 흐린 후 "속마음 다 이야기 해야 하나요?"라며 웃었다.

LG는 2일 열린 키움과 와일드카드전 1차전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정우영, 고우석, 진해수, 최동환, 송은범, 임찬규까지 투입해야 했다.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력 소모가 컸다는 이야기다.

김태형 감독은 "알아서 판단해 주세요"라며 웃었다. 내심 15회까지 하기를 바랐던 모양이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김태형 감독도 예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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