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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사의표명했지만 文대통령 즉각 반려 후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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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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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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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대주주요건 등으로 민주당과 갈등

[서울=뉴시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50 저탄소 발전전략(LEDS) 추진방향과 향후계획'을 주요내용으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1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50 저탄소 발전전략(LEDS) 추진방향과 향후계획'을 주요내용으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11.03. photo@newsis.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각 반려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홍 부총리가 오늘 국무회의 직후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은 바로 반려후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재산세 감면 기준 및 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금은 (대주주 요건이) 10억이지만 2018년 2월에 이미 시행령이 개정이 돼 있어서 내년 3월에 3억 원으로 이미 시행령이 개정돼 있다"며 "정부로선 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공평 차원에서 기존에 발표한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일단 현행처럼 10억을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을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개월간 계속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이 전개된 것에 대해서 누군가 이렇게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싶어서 제가 현행대로 가는 것에 책임을 지고 오늘 사의 표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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