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강화 농산물 군공급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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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3일 수도군수지원단을 방문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화군제공)2020.11.3/뉴스1

(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3일 육군 수도군수지원단(단장 김상철 대령)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의 군공급 확대 및 지역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수도군수지원단은 제1군수지원사령부 소속의 단급 부대로 군수물자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화군은 지난 6월 수도군수지원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주민과 군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토를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강화군민 모두가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민·관·군 협력과 함께 강화도 농산품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강화군은 민선7기 농업분야 역점시책인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 핵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지젤엠 청라점에 지역농산물 전용 상설매장을 개점했다.

강화군은 또 지난해 12월 순무김치를 전국 1000여 부대에 납품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데이를 운영해 군 장병들에게 강화군 우수 농?수산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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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3일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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