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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 임슬옹 약식기소…"합의 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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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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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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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슬옹.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검찰이 빗길운전 중 보행자를 쳐 사망사고를 낸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씨(33)를 약식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김종호 부장검사)는 임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임씨가 유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해 약식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별도의 재판 없이 서면심리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재판 당사자나 재판부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정식 재판이 진행된다.

임씨는 지난 8월 1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임씨의 과실이 부분 인정된다며 해당 사건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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