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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반년..베이징 음식물쓰레기 12배 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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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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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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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반년..베이징 음식물쓰레기 12배 늘었다는데
지난 5월1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시가 쓰레기 강제 분리수거제를 실시한 이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대신 기타 쓰레기는 예년에 비해 32%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났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지난 5월부터 분리수거가 시행된 이후 10월말까지 음식물쓰레기의 분출량이 전년동기 11.7배 늘었난 대신 생활쓰레기가 32% 줄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 생활쓰레기 관리 조례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주방용 쓰레기, 재활용 가능 폐기물, 유해쓰레기,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 하며, 기준에 해당하는 수집 용기에 분류해 버려야 한다.

현재는 쓰레기와 기타쓰레가 2종류로 분류돼 있다. 위반 시 개인은 최대 200위안(약 3만4000원), 법인은 최대 10만 위안(약 17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베이징시 설명에 따르면 반년동안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하루에 309톤에서 3946톤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음식점들이 내놓는 음식물 쓰레기가 1857톤으로, 하루당 총 음식물 쓰레기 1857톤을 합치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5803톤에 이른다. 반면 기타쓰레기의 양은 1만6000톤으로 전년동기보단 하락했다.

베이징시 도시관리 위원회는 8월초부터 3개월간 분리수거 집중 단속을 벌렸다. 특히 중국내 쓰레기통 단속을 강화하고 쓰레기 더미를 조사해 분리수거가 잘 됐는 지 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은 2020년 말까지 46개 주요 도시에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적용하고 2025년까지 제도를 모든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 김명룡
    김명룡 dragong@mt.co.kr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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