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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美대통령 오늘 나올까? 미리 본 시간대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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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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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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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4년간 미국을 이끌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3일(현지시간) 치러지고 있다. 미국의 대선은 간접선거여서 이날은 대통령을 선택할 538명의 선거인단을 정하는 날이다. 선거 방식이 복잡한 미국은 주별로 인구 수에 비례해 선거인단 수가 배정돼 있고, 각 주별로 승리한 후보가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인을 다 가져간다.(2개주 제외) 과반인 270명을 모으면 당선이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사진=AFP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사진=AFP
여론조사를 통해 이미 승패가 보이는 지역도 있지만, 아슬아슬한 접전 지역은 그 결과에 따라 당선자가 바뀔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시간대별로 벌어질 각 주의 투개표 상황을 정리해봤다. 우편투표 참가자가 많아 당선자 발표까지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선 이날 중 정해질 수 있다.



한국시간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3일 오후 7시)
투표 마감 지역 : 조지아, 인디애나, 켄터키,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버몬트

현지 언론의 당선자 예측 발표가 나오는 시간이다.

6개 지역 중 인디애나(11명. 이하 선거인단 수), 켄터키(8), 사우스캐롤라이나(9)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것이 유력하고, 버지니아(13)와 버몬트(3)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이길 것으로 보인다.

관심 지역은 조지아(16). 여론조사를 보면 접전을 보이는데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트럼프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0분
투표 마감 지역 :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웨스트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5)는 트럼프(이하 호칭 생략)의 지역. 하지만 노스캐롤라니아(15)와 오하이오(18)에선 접전 중이다. 트럼프로서는 다 지켜야 한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접수된 우편투표의 사전 개표작업이 허용돼 최종 개표결과도 일찍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오전 10시
투표 마감 지역 : 앨라배마, 코네티컷, 델라웨어, 플로리다, 일리노이, 메인,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미시시피, 미주리, 뉴햄프셔, 뉴저지, 오클라호마, 펜실베니아, 로드 아일랜드, 테네시, 워싱턴D.C

29명이 배정된 큰 지역인 플로리다는 트럼프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곳이다. 여론은 박빙이다. 4년 전에는 트럼프가 1.2%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개표 사전작업이 허용돼 최종 개표 결과도 일찍 나올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20)도 격전지이지만 6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도 인정하기로 한 데다, 이에 대해 트럼프가 법적 대응 가능성도 밝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음 美대통령 오늘 나올까? 미리 본 시간대별 상황


오전 10시30분
투표 마감 지역 : 아칸소



오전 11시
투표 마감 지역 : 애리조나, 콜로라도, 캔자스, 루이지애나, 미시간, 미네소타, 네브라스카, 뉴 멕시코, 뉴욕, 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 텍사스, 위스콘신, 와이오밍

트럼프가 만약 4년 전 1%포인트 이상 차이로 이긴 지역을 모두 이길 수 있다면 이 시점 확보한 선거인의 수는 260명이다. 10명이 더 필요하다.

이 시간대에는 경합주가 많다. 미시건(16), 위스콘신(10)은 지난 대선에서 0점대 %포인트로 트럼프가 이긴 곳. 이번에도 박빙 승부다. 애리조나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관심은 대형주인 텍사스(38)다. 이곳은 1976년 지미 카터 이후 민주당 후보를 뽑은 적이 없는 공화당 텃밭이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 차이가 적고, 올해는 사전투표만으로 이미 지난 대선 전체 투표수를 넘어서 바이든이 이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전투표는 민주당 지지자의 참여가 압도적으로 많다. 만약 바이든이 이곳을 잡으면 승부는 끝날 수 있다.



낮 12시
투표 마감 지역 : 아이오와, 몬태나, 네바다, 유타

아이오와(6)는 지난 대선 때와 달리 두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 1시
투표 마감일 :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오레건, 워싱턴

블룸버그통신은 이 시점에서 대선 승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봤다. 2008년 대선 때는 버락 오바마의 승리가 이 시점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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