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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떠는 북한, 회의 문건에 "큰 재앙…50만명 죽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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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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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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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2020.10.08. photo@newsis.com
북한이 내부적으로 코로나19(COVID-19)를 '재앙'으로 지칭하고, 대응 수단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정원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북한이 코로나19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외부 물자도 아예 안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2월27일 북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 문건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유입 시 큰 재앙이 온다. 30만명이 죽을지 50만명이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물질적·기술적 수단이 '0'이다"고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의원은 "코로나19 관리 위반은 군법에 따르게 처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리 부실로 사형선고도 가능하게끔 했다. 중국과 접경 지역 일부에는 지뢰까지 매설했다.

우리측의 물자를 전혀 받지 않는 것도 코로나19 때문이라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올 8월 세관에서 물품을 반입한 직원들이 대규모 처벌을 받았다고 하 의원은 전했다.


하 의원은 "코로나19 피해가 '제로(0)'라는 게 북한의 공식 입장이지만, 피해가 없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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