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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진 91시간만에 3세 여아 구조…'생존공간'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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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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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구조대원이 잔해속에 파묻힌 아이다 겐즈긴의 생존을 확인하고 있다. © AFP=뉴스1
터키 구조대원이 잔해속에 파묻힌 아이다 겐즈긴의 생존을 확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에게해에서 발생한 규모 7 강진에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있던 터키 3세 여아가 매몰 91시간만에 구조됐다고 AFP 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터키 재난청은 이날 터키 이즈미르주 바이라클리 붕괴 현장서 세 살배기 아이다 게즈긴 양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매몰 91시간 만이다. 기적의 생환은 잇단 여진속에 4일째 힘겨운 생존자 수색작업을 펼치는 구조대에 힘이 됐다.

구조대에 따르면 주저앉은 아파트 건물 잔해속서 발견된 아이다는 부엌 오븐과 다른 가전제품들로 인해 생긴 자그마한 '생존 공간'으로 인해 버틸 수 있었다. 아이다 구조후 몇시간뒤 아이다의 엄마는 숨진채 발견됐다.

이즈미르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아이다의 구조소식을 전하며 "91시간의 기적을 봤다"고 기쁨을 표했다.

곧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기적의 이름은 아이다"라고 화답하면서 "너의 웃는 눈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확인되는 강진의 폐해는 갈수록 늘고 있다. 이즈미르주에서만 이날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05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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