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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김연경 44점 합작' 흥국생명, 현대건설 꺾고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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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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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54점' KB손해보험, 삼성화재에 역전승 1위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환호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환호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수원=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주장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꺾고 개막 후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흥국생명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3-25 25-18 25-23)로 이겼다.

4연승(승점 11)의 흥국생명은 2위 IBK기업은행(승점 7, 2승1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2승2패(승점 5)로 3위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쌍포인 김연경과 이재영의 활약이 빛났다. 김연경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26득점(공격성공률 53.84%)으로 펄펄 날았고, 이재영도 18점으로 힘을 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16점을 냈지만 블로킹 싸움에서 흥국생명에 5-13으로 밀린 것이 뼈아팠다.

흥국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김연경, 루시아, 이재영의 고른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연경과 루시아의 연속 득점으로 11-7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퀵오픈으로 23-16까지 점수를 벌렸고, 김연경의 서브득점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중반까지 17-11로 앞서던 흥국생명은 갑작스러운 리시브 난조로 흔들렸다. 현대건설 이나연에게 연속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주춤했고, 23-23에서 정지윤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중요한 3세트에서 김연경의 화력이 폭발했다. 김연경은 3세트에만 7득점, 공격성공률 60%의 고감도 스파이크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재영의 오픈 스파이크로 16-11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상대 고예림의 공격 범실로 3세트를 25-18로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4세트 중반 이후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승점 3을 획득했다.

상대 정지윤을 막지 못해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18-20에서 상대 서브 범실에이 이은 루시아의 오픈 스파이크로 동점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곧바로 이재영의 스파이크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루시아를 활용한 공격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킨 흥국생명은 상대 고예림의 서브 범실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결국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재치 있는 밀어넣기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B손해보험의 4연승을 견인한 케이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KB손해보험의 4연승을 견인한 케이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대전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에 3-2(23-25 21-25 25-22 25-19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개막 후 4연승(승점 11)의 휘파람을 불며 OK금융그룹(4승, 승점 10)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1승4패(승점 4)로 6위를 유지했다.

KB는 외국인 주포 노우모리 케이타가 혼자 54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케이타는 서브 에이스 5개, 54득점, 공격성공률 59.03%로 펄펄 날았다.

남자 프로배구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2년 2월 2일 삼성화재 가빈이 기록한 58점이다. 가빈에 이어 레오(삼성화재)가 2014~15시즌 54점을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케이타는 58점까지 4점이 부족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38점, 신장호가 12점을 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먼저 2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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