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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리 산성’ ‘석성산 봉수터’ 경기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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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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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재 지정으로 후대에 원형대로 보존 전승”

연천 대전리 산성(왼쪽)과 용인 석성산 봉수터(오른쪽)가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뉴스1
연천 대전리 산성(왼쪽)과 용인 석성산 봉수터(오른쪽)가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연천 대전리 산성’ ‘용인 석성산 봉수터’ 2곳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연천 대전리 산성(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산10번지 일원)은 7세기 신라와 중국 당나라의 '나당전쟁' 최후의 격전지인 ‘매초성’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알려져 왔다.

그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조성된 ‘퇴뫼식 석축산성’(마치 띠를 두르듯 산 정상부를 빙 둘러가며 쌓아 올린 산성)으로 성벽의 구조와 형식이 확인됐다.

임진·한탄강유역의 고대 산성으로서 경기 북부지역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자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 석성산 봉수터(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77-33번지 일원)는 석성산 정상에 돌출된 암반 봉우리에 기반을 마련하고 방호벽을 축조해 ‘연조’(봉화를 올리거나 낮에 연기를 피워 신호를 보내는 아궁이·굴뚝시설) 5기를 조성했다.

방호벽 아래 평탄지에는 창고를 조성했고, 봉수대에서 남쪽으로 50m가량 떨어진 위치에 조성된 평탄대지에 봉수군이 거주했던 건물지로 추정되는 구들시설 건물지 우물 등이 확인됐다.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연조의 하부구조, 방호벽 축조기법, 출입시설, 봉수군이 거주했던 건물을 통해 당시 봉수의 시설과 구조, 봉수의 운영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1번 연조의 암반굴착 축조방식, 방형의 제사유구, 백자제기는 희귀 사례로 중요성이 인정돼 문화재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문화재 지정으로 연천 대전리 산성과 용인 석성산 봉수터 등 도내에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대에 원형대로 보존 전승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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