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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1년 만에 또 신호장애로 멈춰…출근시간 불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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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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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승객 운영사에 환불 요구하며 항의…지난해 4차례 발생

4일 오전 8시3분쯤 부산김해경전철이 불암역과 대사역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 10분간 멈춰섰다. 사진은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4일 오전 8시3분쯤 부산김해경전철이 불암역과 대사역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 10분간 멈춰섰다. 사진은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4일 오전 8시3분쯤 김해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부산김해경전철이 불암역과 대사역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 10분간 운행이 정지됐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들도 잇따라 정차했다가 10여분 후 출발하는 등 운행이 지연되면서 1시간가량 경전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사고 차량에는 승객 5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승객은 운영사 측에 환불 등을 요구하며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차량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차량도 잇따라 운행을 멈추거나 운행 속도를 줄이면서 아침 출근시간대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출근시간대에는 4~5분 간격으로 배차하며 운행하고 있다.

한 승객은 "김해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경전철이 멈춰서 비행기를 놓쳤다"며 "바쁜 고객은 내려서 다른 교통수단을 타라고 경전철 운영사 관계자가 안내했다"고 전했다.

경전철이 멈춘 원인을 조사한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 측은 불암역과 대사역 사이 구간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차량이 멈춰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전철이 갑자기 멈춰선 것은 지난해 11월23일 김해대학역과 불암역 사이에서 신호시스템 장애로 3시간 가량 멈춘 이후 1년만이다.

경전철 운영사 관계자는 "경전철이 멈춘 원인을 확인하고 점검을 진행했으며 오전 9시13분부터 전노선 시간표대로 정상운행되고 있다"며 "운행에 차질을 겪은 차량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신호 장애가 발생한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하루 5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해에만 총 4차례나 10분 이상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대부분이 신호시스템 계통 장애가 원인이었다.

이 때문에 운영사는 지난해 12월 같은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고자 신호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캐나다 업체인 경전철운행 관리시스템 제작사와 기술자문 용역계약 등 지원체계를 구축했지만 이번에 같은 사고가 재발됐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 가야대역과 부산 사상역간 22.4㎞를 2량으로 운행하는 무인경전철로 지난 2011년 9월 개통했다.

부산김해경전철. © 뉴스1
부산김해경전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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