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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트라 |
코트라는 세계 뷰티시장 중심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보그(Vogue) 네덜란드와 손잡고 웹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국내 22개 중견·중소기업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샘플과 홍보영상을 활용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상대로 K뷰티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코트라는 지난달 29일 웹세미나에서 K뷰티 트랜드와 인공지능 접목제품, 친환경 소재 사용제품 등을 소개했다. 보그 네덜란드 편집장 링커 쳅케마는 "K뷰티는 미래지향적일 뿐 아니라 기술면에서 유럽을 오히려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이틀 동안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유럽 16개국에서 82개 바이어가 참여했다. 독일 뉴플래그와 스페인 트레이드게이트, 오스트리아 코스메트리, 네덜라드 이토스 등이 화상으로 구매상담을 했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세계 중심시장"이라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제품이 새로운 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우리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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