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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머무르는 관광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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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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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야간개장·동천 경관사업·야시장 등 추진

순천시 중심을 흐르는 동천의 야경.(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순천시 중심을 흐르는 동천의 야경.(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야간관광의 수요 증가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머무는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야간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는 2018년부터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을 배경으로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우 동문과 서문 습지 주변으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국가정원 내의 꿈의 다리에서부터 출렁다리, 용당교 일원 6㎞에 이르는 동천 교량과 벚꽃 산책로에도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2021년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지 않은 교량 5개소와 벚꽃 산책로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동천 저류지에는 24만5000㎡의 생활숲과 함께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해 국내 최대의 야시장을 만들고 주변에는 플리마켓을 배치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야시장을 야외 숲에 배치함으로써 기존 전통시장 내에 있던 야시장의 밀집과 밀폐성을 극복하고자 한다.

2021년 3월 개장 예정인 야시장은 현재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 클린 야시장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처리와 친환경 용기 사용, 오수 처리를 위한 기반시설 설치 과정이 한창이다.

동천 야간경관사업과 인근 야시장 조성은 국가정원과 습지를 찾은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한 핵심공간이자 사업이다.

드라마촬영장은 재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과 함께 야간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문화재 야행' 강화와 순천 대표문화콘텐츠의 제작을 모색 중이며 2023정원박람회 기간 상설 공연을 위한 작품 소재를 공모 중이다.

순천시는 머무는 관광을 위해 대규모 호텔보다는 소규모 가족형 호텔 유치를 목표로 '한 달 살기'나 농촌체험, 산사체험, 숲 체험 등 생활형 체류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장기간 칩거형 여행자를 위한 세컨드하우스나 장기임대방안을 강구하고 야외 레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캠핑, 차박 등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야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늘려 주야간 관광의 연계성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체류시간도 늘리고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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