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바이든 당선 확정땐…美역사상 첫 '투잡' 퍼스트레이디 탄생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689
  • 2020.11.07 13: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2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주 정부 청사를 나오고 있다./AFPBBNews=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8일 (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주 정부 청사를 나오고 있다./AFPBBNews=뉴스1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승리 선언을 앞둔 가운데 추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행보를 두고 관심이 모아진다.

바이든 후보는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갖고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수치를 보면 분명하다"며 "선거인단 300명 이상 확보해 승리의 길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경합주들이 남은만큼 최종 승리 선언을 하진 않았지만 "내일 만나자"며 7일 공식적인 선거승리를 밝힐 것임을 예고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서의 내조와 풀타임 직장을 병행하는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질 바이든은 현재 미국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대학에서 영어학과 교수로 지내고 있다.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봉급 또한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퍼스트 레이디들은 본래의 직업을 내려놓고 백악관 행사를 계획하고 만찬을 준비하는 등 대통령의 크고 작은 공적 임무를 도와 수행해왔다.

공립 고교와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질 바이든은 바이든 후보가 상원의원으로 지낸 동안에도 내내 교직 생활을 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부통령 부인으로 미셀 오바마를 도울 당시에도 질 바이든은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에서 영어 교수 일을 계속했다. 세컨드 레이디가 개인 일을 병행한 것도 질 바이든이 처음이었다.

질 바이든은 올해 남편의 대선 유세에 적극적으로 합류하기 위해 처음으로 여러 차례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퍼스트 레이디가 된 뒤에도 자신의 일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질 바이든은 CBS 선데이 모닝 인터뷰를 통해 "백악관에 들어가도 난 계속 가르칠 것이다. 난 사람들이 교사를 평가하고 그들의 기여를 알게 하며 그들의 직무를 고무시키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51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난 질 바이든은 브랜디와인 주니어 칼리지 대학에서 패션산업을 공부한 뒤 델라웨어 대학으로 편입, 영어를 전공했다.

이후 질 바이든은 공립 고교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 읽기를 가르쳤고, 정신병원에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가르쳤다. 영어 읽기로 석사 학위를 딴 그는 2007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질 바이든은 석사 과정이던 1970년 빌 스티븐슨과 결혼했으나 4년 뒤 이혼했고 일년 뒤 상원의원에 당선된 바이든 후보를 만나 재혼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