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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여파로 지연된 백화점·워터파크 개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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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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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신세계 복합쇼핑몰, 강동 워터파크 등

울산 중구가 신세계에 백화점 조기건립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News1
울산 중구가 신세계에 백화점 조기건립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장기간 지연됐던 울산지역의 대규모 민자개발 사업들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중구와 북구 등에 따르면 장기간 지연돼 온 중구 혁신도시 신세계백화점과 강동권 워터파크 조성 사업이 최근 재개에 돌입했다.

앞서 신세계는 백화점 조성을 위해 2013년 울산혁신도시 내 2만4300㎡ 부지를 매입한 뒤 2016년 중구청과 백화점 건립 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는 2019년까지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레저 시설 등을 갖춘 신세계라이프 스타일 복합센터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올해초 코로나19가 발병한 뒤 감염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신세계는 최근 울산 중구가 지역구인 박성민 의원(국민의힘)과 혁신도시 부지 개발 계획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1년여만에 울산혁신도시 부지 개발 계획 로드맵을 내놓았다.

로드맵에 따르면 신세계는 혁신도시 부지에 주차대수 4000대 이상, 연 면적 10만평 이상에 별마당 도서관과 운동시설, 공공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과 함께 레지던스와 상업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을 2021년 세부 일정을 수립한 뒤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도 신세계측의 사업계획 발표를 촉구하기 위해 TF팀을 꾸려 직접 본사를 방문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압박할 계획이다.

신세계 부지개발이 확정될 경우 인근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비지니스 센터 등도 잇따라 조성돼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신세계측이 결단을 내려 사업이 재개되고 있다"며 "신세계측이 공개한 로드맵에 따라 사업 준공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사업인 '강동리조트 조성공사'가 이르면 올 연말 재개된다, © News1
울산 북구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사업인 '강동리조트 조성공사'가 이르면 올 연말 재개된다, © News1

앞서 북구와 롯데건설도 강동관광단지 워터파크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재개에 착수했다.

2007년 2월 북구 정자동 산 35-2번지 일원 10만8985㎡에서 착공한 강동워터파크는 경기불황 등으로 2009년 공정 37% 상태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된 이후 13년만에 재개된다.

특히 기존 공사비보다 1400억원 늘어난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숙박 시설, 가든 풀 & 스파(Pool & SPA), 글램핑존, 가든 카페 등 다양한 시설로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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