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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영흠, 박세리 편 우승…4연승 부활 꺾은 반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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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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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가수 김영흠이 '골프 여제' 박세리의 마음을 움직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명사 특집 2탄 주인공으로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양희은의 '상록수'를 선택했다. 김소현&손준호는 부부의 혼연일체가 느껴지는 천상의 하모니로 전율을 안겼다. 이어서 부활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으로 맞섰다.

박세리는 "'상록수'를 들으면 매번 눈물이 난다. 샷이 물에 빠졌을 때 우승을 끌어내는 과정이 가사 자체가 제 얘기를 하는 것 같고 노래를 들으면 제 힘들었던, 외로웠던 선수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서 눈물이 나는데 이번에도 울컥했다. 감동적이었고 좋았다"고 전했다.

부활의 '거위의 꿈'에 대해서 박세리는 "어릴 때 부모님이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해서 미국에 진출했던 것인데 그런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에너지를 줬다. 정말 많은 분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불렀다. 넷째 출산 전 마지막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산 열흘 전까지 무대에 올랐다는 김소현은 "저 시기에 노래한다는 게 쉽지 않다"라며 "그런데 배 속의 아기가 응원해준다는 느낌이 들고 듀엣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울컥한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판정단은 부활의 손을 들어줬다.

마지막 순서를 바랐던 그룹 펜타곤이 네 번째로 뽑혔다. 펜타곤은 MC 김태우의 '사랑비'를 선택했다. 무대를 보는 내내 웃음을 감추지 않았던 박세리는 "저한테 시선을 주고 무대를 하니 쑥스러웠다"라고 수줍게 웃으며 "무대가 뮤지컬처럼 사랑스럽고, 훈남이고 미남이어서 좋았다"고 솔직한 감상을 밝혔다.

가수 이세준과 그룹 루나솔라 지안의 '그대 안의 블루'를 들은 박세리는 "목소리가 정말 감미롭다"라며 "원래 제가 결혼식을 하면 꼭 유리상자에게 축가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언제 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박세준은 "영광이다"며 죽기 전이라면 반드시 축가를 하겠다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김영흠이 마지막 무대에 섰다. 그는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선곡해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담담하지만 묵직한 감동이 전해지는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박세리는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였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갑자기 경기장에 있는 게 불안하고 싫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때 곁에서 많은 힘을 준 분들이 있어서 재기하게 됐다"고 '비와 당신'을 인생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 투표 결과 김영흠이 박세리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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