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전문 '디케이에프비', 2020 서울 카페쇼 참가…단백질 초콜릿 선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주식회사 디케이에프비(DKFB)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 카페쇼(Cafe Show Seoul 2020)’에 참가, 많은 참관객과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사진=중기&창업팀

디케이에프비는 ‘위 메이크 더 리얼(We make the real, 우리는 진짜를 만든다)’을 모토로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 빈을 현지 농장에서 확보해 자사 공장에서 카카오 빈의 로스팅부터 초콜릿의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특히 디케이에프비는 전 제품을 ‘노슈가 초콜릿’으로 개발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초콜릿들을 선보이고 있다. 설탕 대신 당 알코올을 사용한 초콜릿은 설탕에 비해 칼로리는 낮으면서 풍부한 단맛을 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디케이에프비는 기존 바 형태의 초콜릿과 더불어 다양한 원물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볼, 부드러운 가나슈와 조화를 이루는 엔노빙 초콜릿, 다양한 원물을 토핑한 바크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초콜릿, 밀크초콜릿, 초콜릿가공품, 기타초콜릿가공품 등 총 4가지 식품에 대한 HACCP를 보유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빈투바 초콜릿 다크’, ‘코코 아몬드 초코볼’, ‘다크초콜릿에 넛트’ 총 3가지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정승범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단백질 초콜릿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30g 초콜릿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이 8g이어서 운동하시는 분이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전했다.

디케이에프비가 생산한 ‘다노샵 단백질공화국 다크초콜릿’, ‘맥스마이오 오트블랙’ 등이 대표적인 단백질 초콜릿 제품들로,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현재 디케이에프비는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할리스커피, 다노샵, 카카오커머스 등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완벽한 기능성 초콜릿 생산‧제조‧판매를 목표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초콜릿이나 여성들을 위한 초콜릿, 중년 남성들을 위한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