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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진자수 급증…기술주↑, 코스피 상승 행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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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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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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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33.04포인트(1.35%) 오른 2485.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89포인트(0.11%) 내린 839.90, 환율은 5.10원 내린 1110.00원에 마감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33.04포인트(1.35%) 오른 2485.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89포인트(0.11%) 내린 839.90, 환율은 5.10원 내린 1110.00원에 마감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가 이끌었던 컨텍트 장세가 일단락됐다.

미국의 코로나 19 재확산세 때문이다. 뒷전으로 밀릴 듯 했던 언택트주들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다만 내년 경기 회복이 예상돼 컨택트주들의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29포인트(0.08%) 내린 2만9397.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7.13포인트(0.77%) 오른 3572.6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2.57포인트(2.01%) 뛴 1만1786.4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반발 매수세와 컨택트주들의 차익 매물이 나오며 엇갈린 모습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하루에만 신규확진자수가 20만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예상을 웃돌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금까지 24만78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는 사망자가 최대 24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지난 3월 백악관의 예측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따라 연고점을 돌파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 오른 2485.87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8년 5월3일(2487.25) 이후 최고치다.

코스피의 시가총액도 1703조946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700조를 돌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의 합도 2032조3780억원으로 2018년 1월29일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의 코로나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그에 반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된다고 해도 실제 접종까지는 많은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를 통제 하기 위해서는 일부 경제 봉쇄 등을 수반해야 한다"며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 및 경제 관련 내각, 연준 이사 임명, 코로나 통제, 재정 부양책 등 많은 변수가 남아있어 외국인의 지속적인 대규모 순매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내년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중장기적으로 경기 민감주가 다시한번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임지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는 첫 해로 기저 효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 3분기에 깜짝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고 컨센서스도 상향 추세로 반전했다"며 "글로벌 경기가 이제 막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경기확장 사이클에서는 통상 소재, 산업재, 은행 등 경기민감주가 시장 수익률을 웃돌지만 바로 직전 확장기였던 2017년에는 반도체 이외의 업종은 시장 상승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었다"며 "이번에도 반도체 집중 현상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이익 기여도 추정치는 반도체가 24.5%로 상위지만 과거보다 낮고 자동차, 정유, 운송, 화학, 철강 등 다양한 업종이 기여하고 있다"며 "가치주 로테이션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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