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멕시코 언론 한국 조롱? "아시아 손님 격파, 분노의 5분이면 충분"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15 15:1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멕시코에세 실점을 내준 뒤 아쉬워하는 한국 골키퍼 구성윤(오른쪽)과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멕시코에세 실점을 내준 뒤 아쉬워하는 한국 골키퍼 구성윤(오른쪽)과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멕시코 언론이 한국전 승리에 대해 "모든 점에서 우월했다. 아시아 손님을 상대로 승리하는데 5분이면 충분했다"면서 자칫 조롱의 의미로도 읽힐 수 있는 평가를 내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경기에 앞서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상 전력으로 임하지 못했다.

권창훈과 조현우, 황인범, 이동준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김문환과 나상호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25명 중 6명을 제외한 19명만으로 명단을 꾸려 멕시코전을 치렀다.

한국은 전반 시작 20분 만에 손흥민의 논스톱 크로스를 받은 황의조가 문전에서 받아 넣으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 21분 히메네스, 후반 23분 안투냐, 후반 24분 살세도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1-3으로 뒤졌다. 불과 5분여 사이에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 것이다. 결국 후반 41분 권경원이 한 골을 만회한 한국이 2-3으로 패했다.

멕시코 언론 메디오 티엠포는 경기가 끝난 뒤 "멕시코는 '아시아의 손님(고객)'을 보유하고 있다!(Mexico tiene 'cliente' asiatico!)"고 강조하면서 "한국을 격파하는데 있어 분노(furia)의 5분이면 충분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을 자주 만난다는 점에서 '단골 손님(cliente)이 있다'고 표현했을 수도 있으나, 다른 국가 팀들보다 아시아 팀들이 역시 상대하기 쉽다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어 보인다. 이날 패배로 멕시코와 상대 전적은 14전 4승2무8패가 됐다.

이 매체는 "멕시코는 이날 최대 5차례 문전에서 명백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또 막판에는 수비 진영에서 집중력을 잃으면서 실점을 허용했다"면서도 "그렇지만 멕시코에게 있어 승리는 공평하고 당연한 결과였다. 멕시코는 모든 면에서 한국보다 우월했다"고 치켜세웠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